신문과 잡지는 노인에게 단순한 정보지가 아니라 세상과 이어지는 하루를 여는 시작과 같았습니다. 젊을 때는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혹은 아침밥상에서 종이 신문을 펼쳐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배달 신문을 끊은 집이 많아지고 잡지를 직접 구하는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보와 교양을 향한 노인의 욕구는 여전합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세상 소식에 뒤처지면 안 되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그런 점에서 ‘손 안의 작은 도서관’이 되어 줍니다. 종이 인쇄물과 달리 스마트폰으로 보는 신문과 잡지는 언제든 열람 가능, 글자 크기 조절 가능, 검색 기능 지원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기사만 골라 볼 수 있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