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 대중교통 이용방법은 노인분들에게는 매우 단순했습니다. 버스에 오르려면 현금을 내거나 미리 충전해 둔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는 방법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몇 가지 불편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금을 사용할 경우에는 동전이나 지폐를 미리 준비해야 했고 플라스틱 교통카드는 충전소를 직접 찾아가야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충전 금액이 떨어졌을 때 가까운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을 찾지 못해 곤란을 겪은 경험을 하신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작은 카드를 분실하거나 잔액 확인을 놓치는 일이 잦아져 불편함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현금도 별도의 카드도 필요 없이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