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은행 창구나 동사무소를 반듯이 방문해서 줄을 서고 차례가 되어 서류를 발급받아야 행정 업무 처리가 가능했었습니다. 또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려면 주민등록등본이나 연금 관련 서류를 받을 때는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USB에 담아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는 노인분들에게 큰 장벽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설치와 갱신 절차가 복잡했고 비밀번호를 길게 입력해야 하다 보니 잘못 입력해서 오류가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지금은 세상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인증 방식을 도입하면서 ‘모바일 인증서’ 시대가 열렸습니다. 모바일 인증서는 스마트폰에 직접 설치해 두고 지문이나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전자 신분증입니다. 과거 공인인증서보다 훨씬..